새문교회는 1993년 새문안교회(당시 당회장 김동익 목사)에서 교회 창립 106주년 기념으로 개척한 교회로써 동년 4월 선교위원회와 재산위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강원동노회 속초시찰회의 협조를 받아 교회 후보지를 물색하여 5월 당회 결정과 6월 제직회의 허락을 받고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오장은 장로, 임창우 장로, 이창선 장로, 노재영 장로, 현한진 장로, 김호용 장로가 후보지를 답사하였으며 11월에 대지 189평과 건물 약50평을 매입(2006년10월 대지 약15평 추가 매입)하고 정기당회에서 교회명칭을 ‘새문교회’로 하며 이종식 부목사가 후임교역자 선임시까지 목회를 담당키로 결정 한 후 그 해 12월23일 목요일 12시에 개척예배를 드리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새문교회(담임 송석규 목사)는 동해바다와 인접해 있어 어촌과 농촌 복합지역으로 200여 세대에 300여명 정도의 주민으로 구성된 노령 인구가 약100명이 되는 마을에 있다. 송 목사는 차량이 드나들기 어려운 교회 진입로 곁의 집주인 할머니를 오랜 세월 기도와 전도로 마침내 주님께 인도하였다고 간증한다. 새문교회는 우리나라 어촌 문화의 특징인 용왕신을 주로 섬기고 있는 강원도 고상군 죽왕면 문암진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재적인원이 장년 35명, 중, 고등부가 16명, 아동부 21명이고 주일 출석은 장년이 18~20명, 중,고등부 10명, 아동부 16명으로 45명 정도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장년의 특징은 7-80대의 연로하신 어르신들로 동절기에는 자녀 방문과 질병으로 인하여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예배참석 인원이 저조한 편이다.

 새문교회의 사역활동으로는 초, 중, 고등학교 통학 지원(하루30킬로), 새문 문고와 컴퓨터방 운영, 중국어 회화반 운영(교포 신도),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에서 하는 마을 행사에 차량지원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으로는 의료봉사, 이,미용봉사, 전자 선교봉사, 의류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절기 때마다 부두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떡과 차, 계란을 제공하면서 전도활동을 전개 하고 목회자들로  구성된 도농선교회에서 매주 수요일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도하고 있다.

 기도제목으로는 중,고등부 찬양단 결성, 교회당과 부속 건물이 무허가 이므로 조속한 허가, 낡은 시설 증개축, 교회부지 확장, 우상숭배 등의 문제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전 교인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현재 새문안교회 국내선교부(부장 강인애 장로)에서는 새문교회 창립 후 현재까지 매년 월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선교사역지의 현황과 국내선교의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주의 종과 믿음의 식구들의 문제와 기도제목을 파악하여 중보기도와 물질적인 지원 등을 하기 위한 것이다. 금년에는 새문교회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시작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에서 결정 하여 본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 14곳과 새문안이 개척한 개척교회 3곳을 차례로  방문 할 계획이다. 2007년2월24일 토요일 국내선교부 주관으로 추진한 새문교회 방문에는 유영일 지도목사, 국내  선교부장 강인애 장로, 당회서기 윤홍준 장로, 이창선 공로장로와 송삼범, 안병용, 정타관, 김광열 안수집사, 이영우, 김태기 권사, 이도희, 김대철, 조순자, 김봉렬, 김진기, 문병훈,  신동식, 이정숙1, 이병숙 집사 등 19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7시에 교회를 출발하여 11시40분 방문예배를 드리고 송석규 새문교회 담임목사가 사역보고를 하였으며 국내선교부에서는 헌금과 성경찬송합본 20부를 전달하였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생략)”(고전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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