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7일 (금) 오전 11시에 알쫌 8k에 소재하고 있는 로뎀교회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로뎀교회는 2003년8월 미화 3.000 달러를 주고 대지 400평 위에 땅 집을 매입하여 우리 새문안교회 정영식 목사가 선교사로 재임시 블라디보스톡 장로회신학교 졸업생의 목회실습 양성장으로 개척한 교회이다. 정 선교사는 그 당시 그곳에서 주일날이면 설교하시면서 선교와 복음을 전하여 왔다. 그리고 로뎀교회 창립 날을 새문안교회 창립일인 9월 셋째 주일로 창립기념일로 정한 것도 의미 있는 뜻이다.

 

본 선교사가 2005년 3월 19일 (토)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여서 그 다음날 3월 20일 첫 주일 예배를 정 영식 목사와 함께 이교회에서 드렸다. 그 당시 귀엽고 아름다운 어린이와 청소년 16명의 교인이 예배를 드린 것으로 기억한다. 로뎀교회는 2003년 8월에 교회등록을 필하고 2006년 4월 교회주위 울타리를 공사하고 수도도 설치하였다. 정영식 목사가 2005년 8월 이곳 러시아를 떠나고 김순복 선교사가 교회를 맡아 현재 시무하고 있다. 특히 신학교에 근무하는 김 스베타 전도사는 정영식 선교사 시무 때부터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교회가 신축되기 까지는 새문안교회 강인애 장로(부니엘 선교회장)를 비롯하여 베들레헴선교회, 대구 삼덕교회, 문영순 집사 등 무명의 많은 독지가 일력을 기여했다.

 

 

오늘 예배순서는 사회에 김순복 선교사가 맡고 윤미경 선교사(통합 측 지역선교회장)의 기도와 본 선교사가 성경 말씀을 봉독한 후 서정운 목사(장신대 명예총장)님이 “복음적인 교회”(마 9:35-38)란 제목으로 이 지역사회와 러시아 전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다 할 것을 선포한 후 이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한 정영식 목사(새문안교회 부목사)가 축사를 하였다.

 

정 목사는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이곳에 교회를 세우게 하셨다."면서 겸손의 말씀의 말씀으로 앞으로 이 교회가 알쫌과 연해주에 복음적인 교회로서 그 사명을 다 해주었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로뎀교회는 주일 정기예배는 물론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성경읽기 운동을 펼 것이며 교회를 찾는 이들에게 빵을 나누며 한국어 공부와 한국음식 만들기, 동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으로 꽃씨를 나누는 일도 할 것이라고 김순복 선교사는 입당예배에 참석한 교우와 내빈에게 앞으로 교회의 역할을 소개하였다. [e-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