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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 새생명운동본부는 본격적으로 새교우의 정착을 돕고 교회 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19일(주일) 실행위원회(공동위원장 유진규 장로. 방충근 목사)에서 멘토학교를 운영하기로 결의했다. 멘토학교는 성경과 기독교교리에 대한 새교우의 이해를 돕고 친교를 쉽게 할 뿐만 아니라 교회의 미래 지도자를 육성하는 기초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새교우의 다양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새교우가 단시일 내에 교회의 성도로 정착할 수 있으며, 멘토의 교회 활동 참여를 개별화, 구체화하여 실천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것도 멘토링 제도 도입의 기대되는 효과이다.
새문안교회 멘토학교는 이수영 담임목사가 교장이 되며 교감과 약간 명의 위원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된다. 멘토학교 교육은 매주일 오후 4시 50분 ~ 5시 50분까지 본당(필요시 신관 101호)에서 진행되며 금년에는 1기 5.17-6.28, 2기 8.30-10.25, 3기 11.8-12.20의 3개조로 나누어서 교육을 받는다. 매 기별 수강인원은 150-200명으로 총 수강 예상 인원은 600명으로 교구 지도위원(장로 제외), 구역장, 부구역장, 권사와 본 교회 등록 3년 이상 세례교인을 수강 대상자로 한다. 수강자를 선발할 때는 자발적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교구별 단체 수강신청을 우선 접수한다. 멘토학교 교육을 수료하면 멘토학교장 명의 “새생명 섬김이” 수료증을 받고, 교구 지도위원, 구역장, 부구역장에 우선적으로 임명된다. 또한 “새생명 섬김이”는 자신이 인도하거나 자신에게 연결된 새교우를 6개월간 양육한 후 그 결과를 멘토학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교과과정과 강사는 아래와 같다. (멘티는 새생명, 멘토는 새생명 섬김이를 말한다)
3월 29일 새생명운동 선포식과 4월 13일~18일까지 새생명 작정을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로 준비된 새문안 새생명운동! 새문안 새생명 수첩이 제작되어 배부되면서 드디어 4월 19일과 26일 주일 각 예배마다 새생명(태신자) 작정이 있었다. 새생명운동 수첩을 받은 성도들은 마음에 품은 전도대상자들을 적어 명단을 제출했다. 작정자와 태신자는 교회 홈페이지 새문안 새생명운동 메뉴 게시판에 공개되고 현수막과 간지 등 다양한 형태로 게시된다. 태신자 작정은 26일까지 1차 결단을 마감했으나 26일 이후에는 구역장에게 태신자 작정카드를 제출하거나 본당 로비에 마련된 태신자 작정함에 넣으면 수시로 추가 명단을 게시한다. 이로써 3월 24일부터 개설된 국제전도폭발훈련에 이어 5월 개강하는 멘토학교까지 새문안 새생명운동의 주력 3개 사업이 모두 가동되었다.
전도폭발운동, 태신자운동, 멘토학교. 3개의 큰 바퀴가 서로 조화롭게 잘 굴러갈 때 비로소 새문안 새생명운동은 한껏 물오른 봄날 나뭇잎처럼 생명력이 넘쳐 날 것이다. 화창한 봄날에는 찬란한 봄빛과 영양분이 필요하듯, 새생명운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도 세부적인 지원이 따라야 한다. 그 일환으로 5월 중 실시할 예정인 ‘생명을 살리는 편지’ 메일링 서비스가 있다. 영적 각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감동적인 말씀과 예화를 통해 교인들을 독려하고 새문안 새생명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데 그 의의가 있겠다. 또 기도를 매개로 전 교인이 새문안 새생명운동에 헌신하기위해 교회 공식 기도회(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나 부서별 기도회, 구역예배 등 각종 행사마다 새문안 새생명운동에 모두 참여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중보적 기도를 드리기로 했다. 그리고 태신자를 위한 전도용품으로 물티슈도 2만 개 제작했다. 5월8일(금) 권찰회 때 각 교구별로 1차 배부하고, 5월 10일 주일 교회마당에서 작정자 이름을 적고 원하는 만큼 2차 배부한다. 가짐보다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 나눔이 더 중요하다. 더 많이 나눌수록 태신자들에게는 사랑이 쌓여갈 것이다.
B(Birth 탄생)과 D(Death 죽음) 사이에 C(Choice 선택)이 있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듯이 우리가 품은 태신자들에게도 우리의 선택이, 사망의 권세를 이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한 생명을 구하고 탄생시키는 것임을 믿어야 한다. 이제 모든 것은 준비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결정적으로 부르셨기에 그 은혜에 응답하여 우리의 모든 마음, 우리의 모든 행위, 우리의 모든 소유가 헌신적이고 역동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다. [e-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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