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은 기도에 대해 너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기도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한다는 것이 진부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기도를 흔히 ‘영혼의 호흡’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크리스천이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엄격한 의미에서 그 크리스천의 삶은 죽은 것과 같기 때문에 기도는 강조되고 또 강조되어도 부족하리라고 본다. 이는 마치 육신의 호흡이 있어야 육신의 생명이 유지되듯이 기도가 있어야 크리스천의 영적인 생명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크리스천이 건강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수이므로 크리스천은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고 명령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호흡인 기도생활에 비례하여 우리의 삶의 자리가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지혜와 능력으로 풍성해질 것을 믿어 기도생활이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생활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