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만들어 주셨고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매일 많은 은혜로 사랑한다 말씀해 주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은 제게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 중에 믿는 사람은 더더욱 적습니다. 그 귀한 믿음을 선물로 받은 축복 받은 자가 저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저를 아무 대가 없이 먼저 사랑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 저는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만한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 사랑과 용서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 여겼습니다. 저를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황폐한 저를 보시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그런 저를 오직 완전한 사랑이신 하나님만이 저를 무조건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하나님 안에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음을 믿습니다.

저는 2005년 두나미스 인도 선교 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교를 가기에 앞서 한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저처럼 사랑할 수 없는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 적인 사랑을, 그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10억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인도는 4억 개가 넘는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하나님의 마음은 충분히 아프십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으로 만드시고 매일 지켜보시며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