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에 선교단은 본인들이 직접 수놓은 기독교센터 로고 액자를 이수영 담임목사께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이어진 축복기도를 통해 담임목사님은 “선교단 한사람한사람이 모두 복음의 씨앗이 되어 태국에서 삽십배, 육십배 백배 열매를 맺기”를 기도했다.

단체 촬영 후에 지하 친교실에서 해외선교부(부장 강인애 장로)가 마련한 다과를 나눌 때에는 태국단기선교에 참석했던 새문안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의 얘기를 나누며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자매임을 확인하는 교제를 나누었다. 이들은 모두 밤 9시 30분 쯤 태국으로 출국 준비를 위한 영성훈련 차 현리 새문안 수양관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20일 수요일 오후 5시 20분 출발 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돌아간다.

지난 3월 31일(목) 방콕을 출발해, 4월 1일(금)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래 20일간 일산 충신교회, 인천 제일교회, 한남대학교 교직원예배 및 채플, 전주완산교회, 동재전교회, 인동교회, 마포교회, 정신여고, 산성교회 등에서 뮤지컬“복음”을 공연해, 많은 은혜를 나누었다. 김장원 목사는 “문화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태찬양선교단 모두가 한국 방문과 공연을 통해 태국 기독교의 희망인 이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태국 선교사역과 한태찬양선교단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새] <취재 / 원영희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