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하나님은 아프리카 백성들의 고통과 신음을 외면치 않으셨다. 또 다른 백성들에게 이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열어 주셨다. 소망의 빛을 보이시려고 어둠을 주시고, 기쁨의 웃음을 주시려고 고통의 눈물을 주시는 주의 섭리가 아프리카 선교 비전을 열었다.

북부아프리카와 서북부 해안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대개 전국민의 15~40%가 개신교 기독교인이다. 또한 새로운 선교 사역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새로운 비전이 전개될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 고통과 절망에 신음하는 아프리카인들에게 다가갈 것인가에 있다. 현재 아프리카 전역에서 행해지는 선교와 구제는 분명히 아프리카인들의 기대와 희망이 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온 많은 선교사와 여러 선교회의 목숨을 건 헌신적인 사역은 아프리카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동방에서 온 소망의 빛이 되고 있다.
다음 소개하는 두 선교회는 아프리카 대륙 중에서도 생활 환경이 가장 열악한 중남부와 중동부 지역 국가에서 사역을 하는 단체로서 이들의 선교사역이 지금보다 더 큰 소망의 빛이 되길 소원하며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