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04년에 창간한 《새문안》지의 자매지인 웹진 《e-새문안》은 디지털시대에 발맞추어 보다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점도 소중합니다. 또한 본지 주관으로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하반기 연례행사가 되고 있는 ‘문예창작대회’를 통해 훌륭한 작가도 속속 발굴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오늘에 이른 《새문안》지 지령 200호 특집호 발간을 거듭 축하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단행본 『세상의 소망』을 펴냅니다. 창간호부터 최근까지 실린 기사들 중에서 다시 읽고 싶은 기사들을 선별해 한 권의 책으로 펴내게 됨을 새문안 모든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함께하신 주님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새문안》지는 우리 모두가 참여해 만드는 자랑스러운 신앙 월간지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적극 취재에 참여해 주시고 소중한 글들을 함께 나누면서 은혜 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꼭 실어야 할 자료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면이 한정되어 아쉬움을 늘 금할 수가 없습니다. 지도목사이신 방충근 목사님과 편집기획.교열.제작.표지그림 등을 위해 애쓴 편집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본교회와 새문안 가족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