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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와 관현악과 농아들의 몸으로 드리는 찬양은 계속되었다. 찬양이 계속되면 될수록 더욱 더 온 힘을 다해서 열심히 팔과 몸을 흔들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전부를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의 찬양 드리는 모습이 어느 새 내 영혼 깊은 곳에 아름다운 화음으로, 세상에서 한 번도 들어 본적 없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메아리치고 있었다. “… 영광나라 계신 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 나의 눈은 눈물로 젖었으며,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눈물로 찬양을 듣고 있었다. “어쩌면 저렇게 간절하게 그들은 찬양을 드린단 말인가!” 소리가 없어서 몸으로 찬양을 드리는 그들을 보며 할 말을 잃어버렸고, 그저 주님께 회개기도 외에는 다른 어떤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저들은 저런 찬양을 드릴 수 있단 말입니까?”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찬양! 연주회장은 성령이 충만하여 이미 천국으로 변화되어 있었다. “주여! 저도 저들과 같은 찬양을 드릴 수 있을까요?”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 하늘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 내 영혼을 고이 싸네.” 찬송가 469장의 가사처럼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나오는 맑은 가락으로 하나님께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가 있을 것이며 하늘에는 영광이 될 줄로 믿으면서, 우리 모두가 영으로,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을 드리기를 간구한다. [e-새] <글 : 새남찬양대 지휘자 김인호 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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