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뜻을 받들어 1994년 정균오 선교사를 러시아에 파송했다. 그리고 1996년 9월 3일 블라디보스톡에 신학교를 설립, 지도자를 양성하여 동토의 땅 러시아에 하나님의 지경을 넓혀 가는 사역의 목적을 위해 교육에 힘을 쓰고 있다. 신학교 개교 이후 현재 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 중 4명이 목사안수를 받고 사역중이며, 현재 재학생은 러시아인 8명, 고려인 13명이 기숙하고 있다. 개교 10주년을 맞아 해외선교부는 축하기념사업을 기도로 준비, 드디어 10월 3일 오전 5시 30분 교회에 모여 출발예배를 드린 후 이수영 담임목사, 정영식 목사, 여기락.서원석 .이낙종 장로 외 75명의 선교단원이 10월 3~7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