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조 교우
(청년 1부.학술강좌 학술팀장)
제 43회 언더우드 학술강좌가 작년에 이어 “21세기 동북아의 미래와 기독교Ⅱ - 화해.위로, 그리고 기독교”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10월 21~22일에 걸쳐 국제학술강좌가 진행되었다.
먼저 준비위원들을 교회 내에서 자발적으로 모집하고, 모집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7월중 북한.중국. 한국의 현황 및 기독교에 대해 3차례의 사전강좌를 실시함으로써 동기를 부여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상세 조직을 구성해나갔다. 8월 15일 언더우드 선교사님께서 안치되어 있는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지에 다녀옴으로써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었다. 학술강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의 조직을 간단히 소개하면, 지도위원님들과 전반적인 총괄업무와 회계, 행사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총무팀, 강사 및 인력섭외, 자료집 제작, 프로그램 및 보도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학술팀, 초청된 강사와 청년의 의전활동 일체 및 원고의 국문화 영문화 작업을 포함한 통역, 번역 등의 업무를 담당한 의전팀, 각종

포스터, 현수막, 리플렛, 자료집 표지의 디자인, 교회 내외의 홍보활동 및 언론사 접촉 등의 업무 담당한 홍보팀, 문화행사의 모든 인력.진행 .홍보 등을 담당한 문화 행사 팀으로 구분된다. 준비위에서는 8~9월 계속적으로 강사와 청년, 그리고 인력을 섭외해왔고, 섭외된 강사와 청년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고 강사들의 원고를 청탁하여 원고를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강사 사진 및 이력 또한 확보하였으며, 이력을 포함한 원고 전체를 국.영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이 계속되었으며, 변경되는 강사명단 및 인력섭외 현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변경해 나가며 준비가 시작되었다. 홍보물의 기본디자인이 그려지고 강사 및 청년 명단이 확정됨에 따라 확보된 이력과 사진을 가지고 홍보물을 디자인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확정해 나갔다. 문화행사 팀 또한 문화행사 출연진을 확정하고 초청하였으며, 기념품 제작 및 각종 부수적인 업무를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