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온찬양대(대장 윤홍준 장로)는 4부예배를 담당하는 찬양대로, 안재평 목사님이 지도 목사님이다. 김경희 지휘자 선생의 지도로 김홍수 총무를 비롯하여 100여명의 찬양대원과 30여명의 관현악단이 함께 연주하고 있다.
세상의 위로자가 되려면 먼저 우리 스스로가 마음을 열고 서로 따뜻한 위로자가 되어야 하겠기에, 그래야 나아가 세상에도 진정한 위로를 줄 수 있겠기에, 새온은 해마다 안으로 친교를 나누는 행사를 소중히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보름잔치 및 새온 창단 19주년 행사로 신관 유치부실에서 떡과 과일을 나누며 선물교환도 하면서 친교를 나누었다. 여름 수련회를 통해 정다운 시간을 가졌으며, 10월 영성훈련에는 말씀과 찬양으로 풍성한 은혜잔치를 누렸다.

또한 밖으로는 부평감리교회에 성가 합창제에 초청되어서 찬양하였고, 극동방송국 초청CD 녹음제작에도 참여 하였으며, 그리하여 이 찬양이 전국 방방 곳곳에 울려 많은 영혼들이 위로를 받고 주님께 돌아오기를 소망하고 있다. 또한 Alef 중창단을 중심으로 세상의 위로자를 위한 “The Psalm”연주에 한국밀알선교원(장애우 훈련, 교육기관)장애우와 그 봉사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찬양하고 식사도 나누었다. 새온의 온싱어즈 중창단은 블라디보스톡 신학교 개교 10주년 행사에서 찬양하고 돌아왔으며, 새온의 창단 멤버인 이혜영 집사는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단기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한달에 한 번씩 산을 오르면서 건강과 친교를 다지는 ‘새온 산 사랑’이라는 예쁜 이름의 산악회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든든한 것은 찬양대의 모든 행사와, 대원들의 갖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일주일에 한번 모여 간절히 기도하는 중보기도팀의 사랑이 있다는 것이다.
창단멤버들이 눈물의 기도로 시작했던 새온찬양대는 어느덧 내년이면 20주년이 되는 장성한 찬양대로서, 과연 세상의 진정한 위로자가 되는 모습은 어떠한가를 두고 더욱 고민하고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