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일마다 찬양대원과 지휘자,반주자는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부르는 자 스스로가 마음의 평안을 얻고 듣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평안과 힘을 얻게 한다. 곡 해석을 위해서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은 필수적일 것이며 아무리 많은 연습시간과 과정이 요구된다고 하더라도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사실을 나타내 준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찬양의 중요성과 절대적 당위성에 대해서는 성서적 근거로 비추어 볼 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젊은 대원들이 세상의 다른 젊은이들과 달리 세속적인 내용으로 남이 알아들을 수도 없도록 부르는 노래들보다 성서적, 신앙적 고백이 담긴 찬양을 더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위로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믿음과 신앙으로 무장된 찬양대원 거의 대분분이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가지고 일본에서의 찬양선교사역을 은혜롭게 마치고 이젠 한국땅, 교회내에서의 위로자의 위치를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이끄심으로 열방으로 확장했다고 본다.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과 민족적 감정과 정서로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어 보였던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손길을 아무도 거역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아시아쪽으로의 전도를 중단하고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도우라는, 세계의 역사를 바꾼 환상을 보고 순종한 바울처럼 한기림찬양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2005년 언더우드학술강좌를 계기로 당초 4명의 초청형식의 교류로만 계획되었던 것이 20~40명으로 늘어나다가, 결국에는 전 대원에게 찬양선교의 기회를 열어두고 기도와 열심으로 준비하여 출발한 것이 대원 71명과 통역팀 4명을 포함, 대장단 16명, 담임목사님과 해외선교부장 서원석장로님까지 찬양선교사역에 큰 힘이 되게 하셨으니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일을 해내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전 대원은 직접 체험한 것이다. 도쿄시내와 서울시내가 다른 점을 두가지만 든다면 거의 대부분의 간판이 일본말로만 써 있어서 일본어를 모르면 전혀 읽을 수 없다는 것과 십자가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