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디지털 문화의 날’ 행사 개최

정보통신부(부장 이낙종 장로)는 11월 5일(주일) ‘제6회 디지털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2 .4부 예배후에 전 부원이 참여하는 열린음악회와 함께 디지털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정보수정,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고민 상담, 새문안뉴스 시연, 제직부서 업무실적 DB화 시연, 개편 홈페이지 시연 등이 있으며, 참가한 성도들에게는 간단한 기념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5일(주일) 본 교회에서 기증받은 디지털북 제작프로그램인 지팟 5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교회 주보와 홍보출판부에서 제작한《새문안》지 등은 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교회 각 부서의 다양한 출판물도 디지털 북으로 제작,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다.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수연(壽宴)을 맞아 10월 9일(화) 오후 5시30분 강남 소재 중식집 대려도에서 목사님 가족과 시무장로 내외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모임을 가졌다.

그대는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이종록 목사
(한일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그대는 소리입니다.
그 옛날 부르심 받은 이들처럼
그대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입니다.
주님 오심 준비하라는 날카로운 외침입니다.
우리 죄 기억하라는 무거운 경고입니다.
그 소리는 맑고 높습니다.
땅에 드리우지만
다시 하늘로 올라
저 푸른 하늘 가득 채우고
온 우주에 메아리치는
고고한 외침입니다.
그러다 어느 새 보슬비처럼 가슴에 스며드는
세미한 깨우침의 속삭임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대는 소리입니다.

그대는 빛입니다.
언제나 환한 빛입니다.
모두들 앞서 가는 빛입니다.
어둔 곳 밝히며
갈 길 인도하는 빛입니다.
그러다 다시 어둠 보게 하는 빛입니다.
어둠의 깊이를 헤아리게 하는 빛입니다.